목적이 있는 삶
2023. 12. 15. 09:17ㆍ카테고리 없음
40대가 넘어가고있다.
어느덧 2023년도 12월의 중간에 다다랐고, 지난 1년간의 행적을 잠깐 돌아보았다.
출근을 하고 퇴근을 하는 반복적인 패턴의 단조로운 일상.
외근을 나가고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는 생각없이 지내던 일상.
설렘과 행복에 사람을 만났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처음의 감정이 희미해짐을 느끼던 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너무 앞만 보며 걸어오던 지나간 2023년의 삶.
그래도 12월의 처음이 시작되던 그 때, 잠시 멈출 수 있는 시간이 있었고, 뒤를 돌아볼 수 있었다.
바빴다 라는 말은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였고,
불합격했다 라는 말은 거기에 전념하지 못해서였고,
가슴이 아프다 라는 말은 너무 그곳에 치중했기때문이 아닐까.
아침에 일어나면서 '아 잘잤다.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자'라는 생각을 먼저한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하루를 준비하고 내가 하고싶은 말을 하고 살자.
어릴적 부모님들께 욕구를 요구했던 것처럼, 감추지말고 좋은말로 대화하며 풀어가면서 살자.
오늘도 비가 내리고있다.
우산을 챙겨서 나가자.